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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ma always said life was like a box of chocolates. You never know what you're gonna get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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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 임박
::memoir::, (2009/10/08 23:4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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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는 결혼 때문인지 진짜 금방 지나간 것 같다. 나이를 먹으면 시간을 인지하는 세포의 밀도가 낮아진다는데 확실히 어릴때의 일년과 지금의 일년은 그 느낌 자체가 너무나 다름.

올 해 초 결혼이 결정되고 상견례를 했던게 불과 몇 달 안된 것 같은데 벌써 결혼이라니! 벌써 30년이나 살았다는것도 믿기지 않는데 아저씨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기혼자 딱지를 내가 붙이게 될 줄은 몰랐다. 아니, 몰랐다기보다 결혼을 할 때 쯤에는 삶에 대한 고민을 가진 어른이 되어 있겠지 싶었는데 왠걸 난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뭐 달라진게 없는 것 같은데? 나나 연희나 처음만난 20살때나 지금이나 하는 짓은 똑같은데 이제 사회에서 공인된 어른이 되어 버린 것 같아 씁쓸한 마음을 지울수가 없다.

이렇게 나이를 쳐묵쳐묵하고 살다보면 또 다음 퀘스트가 나오겠지. 인생의 한 단계를 넘은 것을 축하하며,

축 결혼
2009/10/08 23:43 2009/10/08 23: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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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om. 내가좋아 2009/10/10 21:52Delete / ModifyReply
"나나 연희나 처음만난 20살때나 지금이나 하는 짓은 똑같은데" <- 100% 공감!!
벌써 니들 본지 10년이네..
10년중에 최고 진지해 보이는 한태성과 10년중에 최고 어색해 하는 이연희..
둘이 결혼하는거 엄청 신기하다 ㅋㅋ
축하하고 행복하게 잘살아라!! 조만간 100만원짜리 식탁한번 보자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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